익산시의사회(회장 박종호, 장학위원장 이진탁)가 지역 자원봉사활동에 열성적이고 바른 인성을 가진 고등학생 18명과 대학생 3명 등 21명에게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18일 오후 모현동 연리지컨벤션센터에서는 이한수 시장, 지역 기관장, 의사회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다.
익산시의사회는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와 연계해 자원봉사활동에 힘쓰고 인성이 바른 학생을 지역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고, 대학생은 의대생을 대상으로 직접 선정했다.
박종호 회장은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 지역을 밝게 빛내는 큰 인물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의사회는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약 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지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