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익산시지회(회장 신혜경)가 어려운 청소년들의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구)전북은행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1층)에서 여성의류바자회를 개최한다.
18일 오전 개장식에는 이종석 익산부시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협의회 임원과 각계 인사가 참여했다.
이번 여성의류바자회는 봄 신상품과 다양한 이월상품을 포함하여 백화점에 납품되는 유명브랜드 의류를 유통과정 없이 직접 전시 판매한다.
한국부인회 신혜경 회장은 “매년 실시하는 여성의류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옷으로 나누는 특별한 사랑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부인회 익산시지회는 8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 2회 여성의류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지원하고 있다. 또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해 익산사랑장학재단에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