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수요자 맞춤형 보육정책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3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보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해 지역의 영유아를 둔 부모,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최근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부모가 선호하는 어린이집과 보육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익산시 영유아 복지증진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보육정책 발전방향과 전략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영유아 대표 부모들은 이한수 익산시장과 자녀양육과 안전하고 건강하게 아이를 보육하기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열린 특강에서는 구근회 소장(오름교육연구소)의 ‘우리아이 두뇌성향에 따른 부모코칭’ 강연이 열렸다.
이한수 시장은 이날 “아이를 둔 부모님들에게 양육에 대한 고민을 들으면서 익산시 보육정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됐다. 부모님들은 안심하고 어린이들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