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한의사회(회장 최민호)가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청소년에 장학금을 주는 등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시한의사회는 11일 지역의 어려운 학생 16명에게 장학금 800만원을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영등동 한 식당에서는 지역 기관장, 한의사 회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한의사회 장학금기탁식이 열렸다.
익산시한의사회는 학생에 대한 소중한 꿈 심어주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정형편이 좋지 않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최민호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지역을 대표하는 큰 인물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한의사회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 미래에 대한 희망 가꾸기 등 중장기적인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