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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학교급식센터 개장 ‘눈 앞’‥학교급식·친환경농업 발전 ‘기대’

익산원협 17억 투자, 3월말 준공...관내 90여 초중고에 신선 먹거리 공급

등록일 2014년03월11일 10시3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원예농협에서 2012년 초부터 운영 중인 익산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공급위탁사업이 수요자인 학생과 학교 그리고 학부모와 지역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3월말 개장을 앞두고 있는 학교급식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학교 급식은 물론 지역 친환경농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익산원협에 따르면, 익산시 목천동 농산물도매시장 인근에 자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연계한 부지면적 1천평, 지상 2층 총연면적 3백여평에 소분작업장과 저온창고를 갖춘 최신시설의 학교급식센터가 2013년에 착공해 금년 3월말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신규로 건립될 학교급식센터는 총 사업비 17억7천만원이 투자되었고 이중토지구입대금과 건축비의 40%를 익산원협에서 자부담해 건립하고 있다.

학교급식센터 본격 운영되면 현재 익산시 관내 90여개 초·중·고교에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학교급식재료로 공급할 수 있음은 물론 전주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학교 등에서도 수요가 늘어 익산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는 원협측의 설명이다.

익산원협 김봉학 조합장은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익산원예농협 익산시학교급식센터는 입고에서 출고까지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우리 아이들이 먹는 급식재료가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시설을 완비하였고, 미디어실과 견학로를 통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친환경농업을 알리고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한 최신의 인프라 구축으로 전라북도 거점 학교급식센터로서의 면모가 갖추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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