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최태정)가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하고 참여할 시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원봉사주말프로그램은 학교수업과 직장출근으로 인해 평소 자원봉사활동을 하기 힘든 학생과 직장인들을 위해 개설됐다.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원봉사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며 전문적인 봉사일감을 제공한다.
4주간 일정으로 나눔 주머니 만들기를 비롯해 신나는 빵굼터 활동, 장애인식교육과 자원봉사 미니캠프, 종이접기 재능나눔 자원봉사, 환경정화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쿠키나 빵을 직접 만들어 노인 및 장애인 기관에 전달하는 신나는 빵굼터 활동과 정신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종이접기 활동은 3년째 지속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좋아 하루 이틀 안에 모집이 끝나고 있다.
모집인원은 회별 선착순 15~40여명으로 참여를 원하는 직장인 및 학생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에서 바로 신청하고 접수하면 된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문의전화(063-837-1365)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희망복지지원과 김장학 과장은 “자원봉사 주말프로그램은 평소에 시간 내기 힘든 직장인들과 학생들에게 자원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8년 전국체전을 대비하여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