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모현도서관이 4일부터 도서관 1층에서 상설도서교환코너를 신설 운영한다.
이 코너는 가정에서 보관중인 도서와 모현도서관의 상설도서교환코너에 비치된 도서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익산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평일9시~18시, 토요일9시~17시까지 운영된다.
교환 대상 도서는 교양, 문학, 아동도서 등 보존상태가 양호한 책을 대상으로 1일 1회 5권 기증 및 교환이 가능하며 잡지, 만화, 수험서, 참고서, 훼손 도서 등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후 2시~5시에는 도서관과 지역 서점과의 연계를 통한 도서의 할인판매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도서할인 판매행사로 각 가정에서 지출해야 할 도서구입비 부담을 줄이고 더불어 지역서점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할인판매 대상도서는 베스트셀러, 신간도서, 어린이도서, 초·중·고등학교 권장도서로 시중가보다 1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오는 8일 첫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상설도서교환코너’의 상시 운영과 도서 할인판매를 통해 독서인구의 저변확대와 책 읽는 문화도시 확산으로 도서관 이용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모현도서관(☎ 859-373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