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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제일고 제18대 오호택 교장 취임

34년 간 교사와 교감으로 봉직...교직원 화합과 단결 ‘호평’

등록일 2014년03월02일 17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제일고등학교 오호택 교감이 3월 전북제일고등학교 제18대 교장으로 취임했다.

충남 공주가 고향인 오호택 교장은 원광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 후 전북제일고등학교에서만 34년 간 교사와 교감으로 봉직해왔다.

오호택 교장은 전북제일고등학교가 일반계 고교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치밀하고 세심한 준비를 통해 무리 없이 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이후 일반계 고교로 안착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어 학교 주변의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평소 온화한 성품과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오호택 교장은 취임 일성으로 ‘선생님들의 전문성 신장과 교직에 대한 사명감 고취를 통해 학교 교육력을 극대화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공동체의 건전하고 민주적인 문화 육성을 통해, 꿈을 키우는 학교, 창의성을 기르는 학교, 공동선을 추구하는 학교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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