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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교육 '큰 호응'

심정지 응급 상황 발생! 배워두면 생명 부활 교육

등록일 2014년03월02일 17시3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 원광문화센터 6층 선실에서는 일반 시민들과 교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심장과 폐의 활동이 갑자기 멈추는 심정지의 발생은 예측이 어렵고 발생한 후 4~5분이 경과하면, 뇌가 비가역적 손상을 받기 때문에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하여야 심정지가 발생한 사람이 정상 상태로 소생할 수 있다.

예측되지 않은 심정지의 60~80%는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갑자기 발생하므로 자신의 주위에서 심정지 응급환자가 발생 즉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거나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배우는 것이 이날 교육의 목적이었다.

응급의학과 황용 교수를 비롯하여 4명의 강사들은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폐쇄 등을 교육생 개개인이 직접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하였고 술기 평가를 통과하여 합격 한 교육생들에게는 대한심폐소생협회가 인증한 이수증을 수여 하였다.

이날 교육을 총괄한 응급의학과 황용 교수는 “심정지 응급환자는 발견자에 의해 심폐소생술이 시행되면 심폐소생술이 시행되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율이 2~3배가 향상 된다”며 “심정지 환자에게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최상의 응급 처치는 발견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인 만큼 어느 누구 가릴 것 없이 심폐소생술이나 제세동기 사용법을 정확히 배워 숙지하고 있다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의미 깊은 교육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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