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여성권익 증진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여성정책위원회 회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익산시는 25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여성정책위원회를 열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및 여성 대표성 제고 등에 대해 논의 했다.
여성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익산시장 및 여성정책 전문가, 시의원, 교수, 법조인, 시민 등 각계각층의 위촉직 위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여성의 지위향상,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활성화 등 주요 정책 결정에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식 및 부위원장 선출, 새 정부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및 여성 대표성 제고 실현’ 등 여성이 일과 가정을 양립 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 방안, 경제․금융, 문화․예술, 지역 인재 등 전 분야에 걸쳐서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여성의 지위향상, 권익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정책위원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성숙되고 안정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