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이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와 대내.외 의료경쟁력 강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 자리한 리솜 오션캐슬에서 팀,실장급 및 중간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4년도 교육 계획에 따라 실시 된 것으로 정은택 병원장을 비롯하여 팀, 실장 및 중간관리자 이상 전원이 참석 하였다.
이번 연수에서는 날로 급변해가는 의료 환경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 대내,외 의료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는 미래 비전 방안 구상, 국제화 되어가는 의료 한류의 인프라 구축 등 병원의 장기적인 정책 방향들이 심도 있게 논의 되었다.
원광대병원은 주요 임원 및 간부들의 연수 외에도 교직원들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각종 직무 교육과 특성화 교육, 단합과 화합을 위한 직원 단합대회와 국내,외 연수 등을 년중 계획적으로 시행하여 성장과 발전의 밑거름으로 다져 왔다.
정은택 병원장은 “그동안 우리 병원은 전 교직원들의 열정과 땀을 발전의 원동력 삼아 꾸준하게 발전하여 왔으나 현재 우리가 처한 의료계의 현실은 각종 다양한 요인들이 엮여 한치 앞도 가늠하기가 어려운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며 “그러나 어려운 환경도 먼저 알고 준비해 나간다면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하는 암중모색의 주역은 여러분으로 우리가 한 번 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멀리 생각하고, 넓게 행동하고, 깊게 실천해야 한다”면서 “올 한해는 제2의 기반을 다진다는 일념으로 아껴 쓰고 절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병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여러분이 주도적으로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