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일 사회단체보조금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29개 단체에 1억8,349만원의 사회단체보조금을 확정했다.
2014년도 사회단체보조금은 상․하반기로 나눠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는 이날 작년 11월11일~25일까지 접수 된 총 132건 15억4,200만원의 사업 중 소관 부서 검토를 거쳐 선정된 상반기 심사대상 29개단체 32건 2억9,800만원에 대해 심사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분야별로는 여성친화 및 가족 건강도시 조성 분야에 1건 200만원, 지역 문화예술 진흥분야 4건 4,300만원, 다문화 가정 및 취약계층 복지증진 분야 7건 4,900만원, 지역화합 및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 분야 20건 8,900만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의 공익활동을 통하여 실질적인 시민의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는 사업들을 주로 선정했다. 사회단체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운영의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사결과는 24일 익산시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