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최광석 건설교통국장의 브리핑 모습
익산시가 구도심권 주거환경개선과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행정절차를 마치고 상반기에는 LH에서 보상 절차가 진행된다.
익산시 최광석 건설교통국장은 14일 긴급 현안브리핑을 통해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익산시에 따르면,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인 정비계획변경이 지난해 12월27일자로 고시 되었고, 건축위원회 및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지난 1월23일 완료하였으며 현재 LH로부터 사업시행인가 신청이 제출되어 관련 법령 검토 중으로 빠르면 2월중 사업시행인가를 처리할 계획이다.
사업계획은 익산시 평화동 90-20번지 일원에 사업면적 63,700제곱미터에 공동주택 887세대를 건설하고 주택단지 주변도로를 10미터에서 25미터 폭으로 779미터를 개설하는 계획이다. 사업은 2017년까지 사업비 1,810억정도 투입할 계획이다.
익산시 건설교통국장(최 광석)은 사업이 완료되면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구도심권 활성화 및 도시의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