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익산 시의원 사선거구(동산·영등1)에 출마 예정인 도현신 前 전정희 국회의원 비서관(47)이 시집 ‘들안개’를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연다.
10여년 전부터 시인들의 동인 모임인 '시인통신'에서 문인활동을 하며 틈틈이 써온 시를 엮어 시집을 발간한 도 전 비서관은 15일 오후 2시부터 동산동 이마트 앞 익산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그의 시집 ‘들안개’에는 자신의 진솔한 감성을 담은 100여 편의 시가 수록돼 있다.
우석대 안도현 시인은 서평을 통해 "강하고 열정 어린 시간이 그의 생을 이끌어 왔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마음먹고 이제 비로소 한 권의 시집을 거머쥐게 되었으니 이를 계기로 또 다른 삶의 지평을 여는 도현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고 평했다.
도씨는 “부족하지만 그동안 다양하게 활동했던 소중한 경험과 느낌을 담아 작성했던 시들을 엮어 시집을 발간하게 됐다”며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마련했으니 일정이 되시는 분은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씨는 민주당 지역발전특위 부위원장, 민주당 익산을지역위 홍보부장, 전정희 국회의원 비서관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