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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상수도정책, 유수율 제고로 전환

사업단, 상수도 최적관리시스템 구축시동

등록일 2014년02월13일 18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그동안 상수도 보급에 집중했던 익산시 상수도정책이 올해부터는 상수도의 누수를 방지하여 유수율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정책방향이 전환 된다.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 진희섭 단장은 1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한 최적관리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AI발생으로 국비를 지원받고, 자체재원을 활용하여 2006년 89%였던 상수도 보급율을 2013년말기준 98.8%(전북평균 81.9%)까지 끌어 올려 거의 100%에 가깝게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상수관망최적관리시스템 구축 및 노후관을 교체하고, 누수율을 줄여 나가는데 집중적으로 투자해 나가기로 하여 상수도사업의 중점투자방향이 일대 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2013년 말 익산시의 상수도 유수율은 70%로 전국평균 84%(전북평균66%)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으로, 유수율 제고를 위해서 블록별 상수관망최적화시스템을 구축하고 이 시스템에 의해 누수지점을 쉽게 찾아내고, 누수관을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블록별 상수관망최적관리시스템은, 익산시를 61개 블록으로 나눠 블록별 유량계와 감압변(수압조절기) 및 전송설비(TM)등을 설치하여, 블록별 상수도 유수현황을 상수관리과 사무실에 있는 상황실과 연결하여, 수시로 파악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블록별 상수관망최적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31,000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읍면지역 12개블록 중에서 4개블록에 대해서는, 2013까지 1,230백만원을 투자하여 상수관망최적관리시스템 구축을 마쳤고, 시내권 49개블록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용역과 시스템구축을 할 계획으로, 올해에는 시내권 블록화 구축비 1,000백만원, 용안면수계 3개블록 구축비 1,000백만원, 노후관교체 및 수질개선 공사비 750백만원 등 유수율 제고사업에 총4,490백만원을 투입 할 계획이다.

상수관망최적관리시스템 구축이 완공 되면, 균등수압과 적정수량공급이 가능하여, 수압 불균형으로 인한 상수도관파손 방지와 적수 등을 예방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고, 유수율이 85%로 상승할 경우 누수방지 효과로, 매년 8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 상수관리과에서는 본 사업을 위해, 시스템시험운영에 따른 수압조절 등으로 시민불편이 초래될 수도 있는바,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 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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