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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철 부의장 15일 ‘새익산을 설계하다’ 출판기념회 열어

익산의 현주소, 정치와 경제에 대한 견해, 안철수라는 기호 의미 담겨

등록일 2014년02월06일 20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배승철 도의회 부의장이 ‘배승철, 새익산을 설계하다’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고 오는 15일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간단한 개회식에 이어 내방객들과 책의 내용에 관해 대화하는 형식으로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 책에는 배 의원이 ‘걸어온 길’과 ‘익산의 현주소’ 그리고 그가 디자인하는 익산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또한 그가 희망하는 정치와 경제에 대한 견해가 담겨있으며 ‘안철수’라는 기호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엿볼 수 있다.

책의 후반부에는 8년여 도의회 의정활동 중 언론인들과 동료의원들이 ‘도정질문스타 의원’ 싱크탱크 의원‘ ’의정활동 우수의원‘ ’박물관 의원‘ ’KTX의원‘ 등 화려한 별칭으로 평가한 이유를 알 수 있게 해주는 기고문과 각종 의정발언 등이 소개되고 있다.

배 부의장은 지난해 9월 현역 정치인으로는 전국1호로 민주당을 탈당, 안철수 의원의 정책네트워크 내일 1차실행위원으로 선정되었고 새정치신당으로 익산시장 선거에 도전하고 있다.

배 부의장은 이리동중학교, 이리고등학교, 원광대학교 총학생회장(21대)을 지냈고 최재승 국회의원 비서관, 2002익산시장후보 선거대책본부장, 제8대도의회 국립익산박물관승격특위 위원장, 제9대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장을 역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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