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2014년도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 위탁운영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본 사업은 도내 우수인재에게 수준 높은 의료관광전문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의료관광을 이해하고 전라북도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특수 전문직군 인력 양성 및 고수익 창출 기여 등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관광전문인력을 제공키 위해 시행된다.
지난 1월 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원광보건대학교는 의료관광코디과를 중심으로 호텔관광학부, 보건의료학부, 보건복지학부 등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연수생 25명을 모집하여 3월 29일부터 5월 31일 까지 10주(68시간)간 의료관광코디네이터 전문인력 양성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의료관광코디과 학과장 이승용 교수는 “우리대학의 우수한 의료보건 및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국가적 신성장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의료관광산업 육성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며, “관⋅산⋅학이 협력하는 맞춤형 직업훈련교육과정을 개발함으로써 청년실업률 해소는 물론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2014학년도부터 보건의료학부, 보건복지학부, 호텔관광외식학부, 한류예술학부, 간호학부, 군사학부 등 6개 학부의 종합 전문대학으로 편재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현장밀착형 직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보건의료브랜드 특성화와 현장실무 교육체제를 구축해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