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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AI 특별방역 초소근무자 격려

왕궁온천 앞, 목천삼거리, 웅포대교 등 이동 통제소 9개 방역초소 방문

등록일 2014년01월30일 12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의회(의장 김대오) 의원들이 29일 AI 방역초소를 방문해 조류인플루엔자(AI)의 관내 확산방지를 위해 나선 비상근무자들을 찾아 격려했다.

의원들은 이날 의원들은 시 상황실에서 집행부로부터 우리 지역의 AI 긴급 방역 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책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왕궁온천 앞, 목천삼거리, 웅포대교 등 이동 통제소 9개 방역초소 현장을 직접 방문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관계공무원, 경찰, 군인, 민간인 등 근무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김대오 익산시의회 의장은 “AI의 전국적 확산 조짐에 시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해 달라”며, “AI의 빠른 확산으로 국가적인 비상사태에 돌입한 만큼, 다소 어렵고 힘들어도 물샐틈 없는 방역실시로 철저히 차단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근무자들을 위로했다.

이어 “난방이나 식사 문제 등 근무환경이 열악하지 않도록 집행부에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근무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근무요령을 교육해 달라 ”고 강조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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