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 여성청소년과와 중앙지구대가 여성인권 보호 및 여성의 복지 증진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익산여성의전화(회장 하춘자)로부터 2014년 디딤돌상 수상기관으로 공동 선정되었다.
익산 여성의전화는 2010년부터 여성인권을 위해 일해 준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여 디딤돌상을 수여하고 있다.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2013년 한 해동안 4대사회악 근절 및 사회적 약자보호에 앞장섰고, 현장경찰관의 가정폭력 인식전환 교육을 통하여 현장경찰관의 적극적 초동조치 및 피해자 보호를 유도하였고, 관내 익산병원, 제일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피해자가 신속하게 긴급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중앙지구대는 그 일환으로 가정폭력 사건에 적극적 자세로 임하여 23명의 피해 여성을 여성의쉼터와 연계하여 임시거처를 마련해 주는가 하면,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여 치료 받도록 하는 등 사회적 약자의 위치에 있는 여성 보호를 위해 앞장섰다.
익산경찰서는 2013년 4대사회악 근절 종합평가 1위, 치안성과 1위를 차지하는 등 모든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유인 경찰서장은 “올해에도 4대사회악 근절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여성들의 인권보호에 앞장서도록 하겠다” 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