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청정익산 사수, AI 차단 방역에 '안간힘'

설 연휴 초소근무 간부 공무원 전격투입...이한수 시장 초소 근무자 격려

등록일 2014년01월26일 18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고창군 해리면에서 의심신고 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이 23일 고병원성 AI(H5N8형)로 최종확진 됨에 따라 익산시는 이동통제초소 근무와 AI 차단방역에 더욱 고삐를 죄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18일부터 6개소에 거점 소독장소를 설치하고, 이후 이동통제 초소를 병행 운영하여 전 직원이 24시간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 바 있으며, 23일 오전 9시부터는 하림에 1개 초소를 추가 설치해 현재 총 7개 초소에서 이동차량에 대한 소독과 가금류 차량 통제 등 AI바이러스의 유입을 막아내기 위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 소독차량을 이용해 금강변과 만경강변을 매일 1회 이상 소독하고,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전화 예찰 및 축산관련 종사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방역과 소독 철저를 당부하는 등 AI 완벽차단에 힘쓰고 있다.

익산시의 이러한 AI 차단방역은 얼마 남지 않은 설 연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혹독한 추위와 싸우며 AI 차단방역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배려하고, ‘청정익산 사수’를 위한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여주기 위해 명절 연휴기간 동안에는 이동초소 근무에 사무관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투입될 계획이다.

한편, 이한수 익산시장은 서울출장 일정도 취소한 채 24일 오후 목천 삼거리에 있는 1초소를 시작으로 7개의 이동통제 초소를 돌며 공무원, 경찰, 군인, 민간인 등 근무자들을 격려하였다.

익산시 관계자는 “춥고 힘들지만 군·관·경․민 모두가 AI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하고 있다”면서 “익산시를 AI 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해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