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시는 공직자가 솔선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문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 및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다.
익산시 6급이상 공무원 467명은 저소득가정과 1:1결연을 맺고 6년째 이웃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관·과·소에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1개소씩 위문하기로 하고 각각 위문 금(품)을 준비하여 오는 29일까지 어려운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의 정을 나눈다.
또 22일에는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경찰서, 세무서, 국토관리청 등 29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설 명절 이웃돕기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이 회의에서 시는 매년 실시하는 이웃돕기 성금모금액 목표액이 7억8,700만원 대비 현재 모금액은 7억2,600만원으로 92도에 머무르고 있어 지역의 유관기관들의 참여와 관심을 호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생활인들이 따듯하게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의 전 기관과 단체 등에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