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센터장 김남호 교수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대상으로 한 중간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센터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5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2011-2013년 전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 중간평가’에서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신속한 전문진료체계 구축 및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김남호 센터장(순환기내과)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북권역의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되어 2011년 개소한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2012년 운영사업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1억원을 받았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급성심근경색증 평가 1등급, 3회 연속 급성기뇌졸중 평가 1등급을 받는 등 심뇌혈관질환 진료성과 및 예방관리사업에서 연이어 탁월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센터장 김남호 교수는 “이번 쾌거는 병원의 모든 교직원들이 합심해서 이룬 결과이자 지역사회 여러 관련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의 센터라는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