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남성고등학교 41회 익산동창회 ‘사일회(회장 최장안)’는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2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60포대와 라면 30박스를 지난 3일 모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익산지역에서 생활하는 남성고 41회 동창생으로 구성된 사일회는 친목을 다지는 모임에서 벗어나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
특히 기탁식에서는 남성고등학교 41회 총동창회(회장 김부강)와 사일회(회장 최장안)가 지속적으로 물품을 기탁하겠다고 약속해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동산동 통장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6일 동산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통장협의회 관계자는 “동산동 통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여 질 수 있어 뿌듯하다. 이웃과 가까운 곳에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올해에도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 통장협의회는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 기탁은 물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