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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손길 줄 잇는 익산 '훈훈'

원광효도마을 나눔축제위, 익산시 황등농협, 용안 신은침례교회 어려운 이웃 도와

등록일 2013년12월30일 18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효도마을이 30일 익산시청에서 기탁식을 갖고 나눔축제 수익금 중 일부인 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역사회 나눔과 노인복지효종합센터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여러 기관과 단체의 정성어린 손길이 모아진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원광효도마을 나눔축제위원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기탁한 것으로 저소득층 간병비 지원사업으로 쓰여진다.

이날 기탁식에서 오희선 이사장은 “저희들의 작은 정성이 평생을 가난과 어려움을 겪고 노인이 되어서도 대접받지 못하는 많은 어르신들과 익산시의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황등면 소재 황등 농협(조합장 최사식)도 이날 익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소외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등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사식 조합장은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확대해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등농협은 2007년부터 매년 쌀 판매 수익금의 일부(1%)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현재까지 9,400만원을 기탁해 사회공헌활동을 주도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와 함께 용안면 신은침례교회(담임목사 임흥순)는 27일 어렵고 힘든 겨울을 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상자를 용안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임흥순 목사는 “어느 해보다 어려운 경제상황 때문에 우리 이웃들의 생활이 힘들어진 것 같아 기탁을 하게 되었다.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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