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사회적지위향상과 사회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는 한국부인회 익산시지회(회장 신혜경)가 지역청소년에 4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오후 익산시청 시장실에서 신혜경 회장은 지역의 꿈나무들이 큰 뜻을 펼치는데 써달라며 익산사랑장학재단에 3천만원을 기탁했다. 또 청소년이용시설 청소년문화의집(8대)과 청소년성문화센터(3대)에 1천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전달했다.
신 회장은 “이번 기부가 꿈 많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참 봉사실천과 여성들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부인회 익산시지회는 1963년에 창립, 8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의 자주성 고취와 잠재능력개발, 경제활동을 통한 여성에게 필요한 사업,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돕기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해 익산사랑장학재단에 200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여 총5백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