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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에 온정 나누는 천사들

동양산업개발, 익산산불진화대․감시원, 원광새마을금고, 오산면 생활안전협, 이리침례교회 등 사랑 나눔

등록일 2013년12월25일 12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어려운 이웃을 보듬기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는 천사들이 있다.

익산시 석암동 공단내 (유)동양산업개발(대표 최진연)은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원 450명이 1년간 월급에서 매달 1004원씩을 모금해 180만원을 마련했다. 이 성금으로 연탄, 주유권, 이불, 백미, 생활용품 등 물품을 구입해 24일 팔봉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유)동양산업개발 직원들은 이날 팔봉동 홀몸노인, 한부모가족, 저소득가정 6가구에 각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최 대표는 “천사모금 운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동화산업기계 제조회사로 오산면 장신리에 소재한 이-존은 3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이-존은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오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또 오산면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병돈)는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오산면사무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김영우(46, 장신1마을)씨는 현재 거주하는 마을 경로당과 고향마을인 오산면 농흥마을 경로당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원광새마을금고는 익산시 저소득 가구 10세대에 난방유 150만원을 지원했다.

원광새마을금고 조세련 이사장은“고유가에 기름을 떼지 못해 차가운 집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난방유를 지원하게 됐다. 저희들의 작은 정성으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새마을금고는 2012년도에도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하여 저소득 10가구에 총 3천장의 연탄배달 봉사를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익산시 산림과 소속 산불예방전문진화대 및 감시원 53명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지난 10월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생활 중인 공익근무요원 박정현(22)씨에게 152만원을 전달했다.

또 2013년 전북산불진화합동훈련 입상에 따른 포상금 120만원을 익산시 사회복지재단 기독삼애원에 지원했다.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 대표 김재옥씨는 “추운 겨울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운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리침례교회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라면50박스(100만원 상당)를 중앙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교회 관계자는 “교인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음을 모으게 됐다. 앞으로도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교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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