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안전지킴이 마동 자율방범대(대장 최형오, 52세) 회원 20여명이 지난 22일 오후 마동자율방범대 사무실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2007년부터 시작해서 올해 7회째인 이날 행사에서 자율방범대원들은 지난 10월 자장면 판매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10kg)과 라면 63박스를 지역의 홀몸노인과 차상위계층 세대 63가구에 전달했다.
최형오 마동 자율방범대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오늘 이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범순찰활동 및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이웃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산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석모)는 20일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갖고 지역 홀몸노인과 어려운 가정에 백미(10kg) 55포대를 전달했다.
김 대장은 “매년 연말마다 더 많은 쌀 나눔을 하고 싶지만 그러질 못해 죄송한 마음뿐이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