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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사회복지직 선후배 '멘토․멘티' 결연

새내기 공무원 30명, 경험 많은 선배 공무원 30명 참여

등록일 2013년12월19일 17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참 좋은 선배님, 후배님을 만났습니다”

익산시가 사회복지직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간의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행정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익산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규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에는 지난해와 올해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시청을 비롯해 각 읍면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새내기 공무원 30명과 다년간의 복지업무를 통해 경험이 많은 선배 공무원 30명이 참여했다.

이번 멘토․멘티 1:1 결연으로 선배 공무원(멘토)은 신규 공무원(멘티)과 월 1회 이상의 만남을 통해 업무지식과 민원상담 노하우 등을 지도하는 한편 직장 내 스트레스 관리 및 여가활동 등에 조언을 해주게 된다.

사회복지직 공무원 21년차 베테랑인 이명희 씨(희망복지지원과)는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쌓아온 업무 노하우를 전해 후배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감동있는 멘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이번 사회복지 공무원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업무 능력을 배양해 공직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선배 공무원의 따뜻한 관심을 통해 소속감과 자부심을 고취하고 공직사회 내 소통 문화를 강화해 복지 행정의 질적 향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달 초 새롭게 임용된 나승원 씨(모현동)는 “발령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 공직사회가 낯설기도 하고 업무도 생소해 어려움이 있었다”며 “경험이 풍부한 선배님이 업무처리에서부터 민원상담까지 평소 궁금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 줘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주일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신규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멘토링제도를 통해 조직생활에 조기 적응해 밝은 미소로 시민을 위한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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