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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지코리아, ㈜예나 익산 투자 확정

방사선 영상기기 전문 기업 2015년까지 50억원 투자

등록일 2013년12월18일 18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방사선 영상기기를 전문 생산하는 ㈜비투지코리아(대표 신정훈)와 자연한방발효 화장품을 제조하는 ㈜예나(대표 배명수)가 투자처를 익산을 선택했다.

익산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비투지코리아 신정훈 대표와 ㈜예나 배명수 대표, 이한수 익산시장, 노홍석 전라북도 전략산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협약으로 ㈜비투지코리아는 2015년까지 약 50억원을 투자해 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에 10,000㎡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며, ㈜예나는 2016년까지 약 30억원을 투자해 10,000㎡ 규모의 공장 신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두 회사의 익산 투자 결정은 그동안의 OEM 방식의 제품 생산에서 벗어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직접 생산 비중을 높이기 위해 결정되었다.

2009년 창업한 ㈜비투지코리아는 방사선 X-ray 장비 전문 제조업체로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듀얼 디스플레이 장치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사선 센서의 원천기술이라 할 수 있는 CdTe 소재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향후 익산시가 방사선 영상기기 국산화의 전초기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방사선 영상기기 분야 중 영상화 및 시스템 부문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소재 및 센서 부문은 핵심기술이 부족해 현재 95%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2015년까지 의료용 방사선 영상기기의 완전 국산화를 이룩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앞으로의 전망이 밝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예나는 자연한방발효 화장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첨단 피부과학을 접목한 화장품 개발로 호평받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이다.

특히 출시 초기 전체 화장품 시장의 2%에 불과했던 한방 화장품 시장이 비약적 성장을 통해 현재 2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이며 2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예나의 익산 투자 결정이 앞으로 화장품 시장에서 익산시의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한수 시장은 “방사선 영상장비와 자연한방발효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두 기업이 익산시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비투지코리아와 ㈜예나가 전라북도, 익산시와 함께 성공신화를 창조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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