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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두 건강한 익산만들기 '심혈'

내년 4개 분야 36개 과제 추진 계획

등록일 2013년12월18일 18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2014년 ‘가족이 모두 건강한 도시 익산’을 목표로 생활체육 활성화, 질병예방 및 건강한 환경조성,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건강한 도시 인프라 구축 등 4개 분야에 36개 과제를 추진한다.

익산시는 18일 오후 4시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건강도시위원회 회의를 열고 2013년 가족건강도시 조성사업 추진결과를 살펴보고 2014년 추진계획에 대한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건강도시위원회 위원장인 이종석 부시장은 “가족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이를 실천해 나가고자 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를 할 수 있는 정책과 의견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시 조사에 따르면 시민들은 건강증진을 위한 도시로 ‘걷고 싶은 도시(25.6%)’, ‘체육시설 많은 도시(18.9%)’, ‘위해식품 없는 도시(18.8%)’ 등을 꼽았으며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필요 사업으로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26.6%)’, ‘운동할 수 있는 시설(23.2%)’, ‘의료서비스 기회 및 질 향상(17.7%)’ 등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생활체육 활성화 분야, 질병예방 및 건강한 환경조성 분야,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분야, 건강한 도시 인프라 구축 분야 등 4개 분야에 대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생활체육 활성화 분야에서는 테니스공원, 리틀야구장, 동네체육시설 등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하고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확대한다. 또 시민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직장인, 소외계층프로그램 등 계층과 지역을 고려한 생활체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신규사업으로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뉴스포츠 보급사업, 올바른 걷기교실 등을 추진한다.

다음으로 질병예방 및 건강한 환경조성 분야에서는 예방접종사업과 감염병 예방활동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신규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고려한 생활습관과 물리적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한 실버마을 운영사업, 금연환경 조성사업, 친환경 위생해충방제사업 등을 추진한다.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분야에서는 주말농장,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과 더불어 신규사업으로 시민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양질의 음용수 공급을 위한 수원지 순환구조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건강한 도시 인프라 구축분야에서는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나눔사업과 저소득 청소년 교육·정서지원을 위한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하고 신규사업으로 시민에게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다기능 명품 숲길 조성사업과 농업인의 피로해소를 위한 쉼터 보급 등을 위한 농작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업 추진으로 가족건강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건강도시위원회는 대학교수와 체육 및 보건의료 전문가, 시민대표, 공무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건강도시 정책 수립과 건강도시 사업 등에 대해 심의 및 자문역할을 하고 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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