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가 올해의 보건사업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전북도지사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시 보건소는 먼저 전국 25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금연·절주·영양·방문건강관리사업·검진·구강건강관리·정신건강관리사업 등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평가에서 발전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또한 전북도 평가에서는 치매관리사업·구강보건사업 등 2개 보건사업이 개인부문 도지사상을 수상한데 이어 한의약공공보건사업·정신보건사업 등 2개 사업은 기관부문 도지사상을 받았다.
익산시보건소가 금년도 각종 보건사업평가에서 이처럼 5개 분야에 걸친 수상의 영예를 안을수 있었던것은 박동기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똘똘뭉쳐 시민들의 다양한 건강욕구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신규사업 발굴에 발벗고 나서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뒷따랐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박동기 소장은 “가족건강도시로 거듭 도약하기 위한 시민 맞춤형 보건사업을 내년엔 보다 다양하고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