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지역과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화합하고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는 10일 오후 3시 백제웨딩문화원에서 이한수 익산시장과 김대오 익산시의회 의장, 관내 유관 기관장 및 자원봉사단체장,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익산시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자원봉사 단체 부문 대상은 (사)솔솔송자원봉사대, 개인 부문은 김성량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표창장을 받았다.
이 시장은 이날 “여러분의 활동은 익산을 풍요롭고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됐다. 아름답고 따뜻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에는 현재 323개 단체 7만2,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다. 자원봉사 수요처 발굴과 자원봉사자 연계, 프로그램 개발, 자원봉사자 교육 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