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9일 겨울철 재난 대비를 위해 익산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정영미) 단원과 읍면동 이․통장 등 150명을 대상으로 2013 익산시지역자율방재단 재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소방방재청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차정회 교수는 재난유형별 대응요령과 응급처치, 기상방재,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했다.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연재난의 대비, 복구 등을 위한 역할과 대처 자세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정 단장은 “자율방재단의 임무 뿐 아니라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 서 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자율방재단이 자연재난 발생시 발 벗고 뛴 결과 그동안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시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07년에 창설되었으며, 현재 127명의 방재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여름․겨울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기상특보 시 위험지역을 예찰하고, 자연재해 피해 발생시 긴급복구를 위한 현장에 투입 되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