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등의용소방대(대장 진섭‧53)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베풀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황등의용소방대는 대원들은 9일 황등면사무소를 찾아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쌀40kg 50포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작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황등의용소방대는 매년 명절때와 연말연시에 황등 관내 양노원과 독거어르신들을 찾아 금일봉을 전달하는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진섭 대장은 "어느 때보다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겨울,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니 오히려 회원들의 마음이 더 훈훈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힘든 이웃들을 향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 황등면을 더불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등의용소방대는 정기적인 모임을 화재시 소화업무 보조활동을 비롯해 겨울철 도로 제설작업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