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익산시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중인 익산시의회 의원들이 저마다 내년 추진사업 내용을 하나하나 검토하며 '깐깐한 예산 심의'를 벌이고 있다.
▶ 최종오 의원 : 보건사업과에서 추진중인 한방난임치료비에 대해 2013년도 성과가 좋다고 치하하고 적은 예산이지만 올해를 발판삼아 2014년도에도 대상자를 넓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집행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 박종대 의원 : 단독주택 도시가스보급에 대해 지적하였다. 현실적으로 단독주택에 도시가스는 서민들의 생계와도 연계가 있다고 말하고 예산 편성시 서민들 사업은 조금 더 신경써 줄 것을 요구하였다. 이것은 곧 구도심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므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예산 마련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 주유선 의원 : 임산부 건강관리지원사업에 대해여 질문하고 그에 대한 예산편성의 누수가 없기를 당부하였다. 한 해 출생아 수 통계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한 명이라도 낙오되는 사람이 없도록 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모든 예산이 다 중요하겠지만 특히 익산시는 건강도시, 여성친화도시를 추구하는 만큼 정확하게 모두 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이경애 의원 : 예산편성시 보조금으로 지원되고 있는 운영비 등이 어떤 당위성으로만 편성하지 말고 기준을 명확하게 설정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사업내용에 따라 운영소요 경비를 연차적으로 예상하여 미리 계획하면 예산의 누수를 막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하고 추후 예산요구시 충분한 검토를 요구하였다.
▶ 김충영 의원 : 각 동에는 어린이공원이나 근린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는데 공원이 전혀 없는 동도 있다고 지적하였다. 택지개발을 통한 공원계획이 없다면 도시숲 사업으로 공원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토록 요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