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류홍섭)가 2일 익산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음악이 있는 공직선거법 특강’을 가졌다.
익산시청 공무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5시에서 6시까지 진행된 이날 특강은 익산청소년교향악단장을 맡고 있는 강대우 사무국장이 30여명의 교향악단 청소년들과 익산출신 뮤지컬 가수 임재청이 함께했다.
이들은 넬라판타지아(Nella Fantasia)와 케세라 세라(queserasera) 2곡을 멋진 연주와 함께 열창하고,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겨울의 어느 멋진 날에”로 개사해 강대우 사무국장과 뮤지컬 가수 임재청이 듀엣으로 불렀다.
이와 함께 선관위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공무원의 선거관여행위 금지예방을 위해 공무원들이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에 대한 특강도 가졌다.
강대우 사무국장은 “음악이 있는 공직선거법 특강을 통해 경직된 공무원의 모습에서 벗어나 감성적인 공무원들의 모습으로 이미지를 바꿔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