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이 김장 김치와 햅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익산농협(조합장 이완구)은 29일 지역민과 농업인의 농협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사랑의 온정 지역사랑(김장김치, 햅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담그기에는 익산농협임직원을 비롯한 익산농협 여성단체(농가주부모임, 여성문화대학 동창회)회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3일간의 김장준비를 통해 배추 6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마련했다.
이들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김장김치를 10kg씩 나눠 햅쌀10kg과 함께 관내 동지역 및 춘포면 농업인 중 마을에서 추천을 받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130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김장담그기에 참여한 농가주부모임 임용순회장과 여성문화대학 정양숙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할 수 있다는 생각에 김장준비를 하는 내내 행복한 마음 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익산농협과 함께 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나눔행사를 진두지휘한 이완구 조합장은 “오늘의 익산농협은 지역민과 농업인의 익산농협 전이용 및 사랑해 주신 성원”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어려운 이웃까지 생각하는 익산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농협은 예대마진 축소 등으로 사업경영 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2013년 연초부터 생명보험 사업 조기추진이라는 목표아래 생명보험 ‘파워플러스1·2·3캠페인’운동을 2월 한달간 실시한 결과, 전국 1,163개 농·축협 중에서 8위라는 큰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런 사업을 통해 얻은 재원으로 지역민과 농업인 조합원에게 환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