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이한수)와 익산성폭력상담소(소장 도성희),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성폭력 추방 주간(11월 26일 ~ 12월 1일)을 맞아 26일 시청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성폭력주간행사는 여성가족부에서 성폭력근절을 위한 대책마련으로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1년 중 1주간을 성폭력 추방주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행사는 최근 아동 및 여성 대상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성폭력상담소가 주관해 마련됐다.
‘성폭력 없는 세상, 모두의 관심으로’를 주제로 성폭력에 대한 우리들의 사고를 점검할 수 있는 성폭력통념, O,X퀴즈 , 직장내 성희롱에 대한 즉문즉답,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 우리의 다짐을 적어보고 인권존중서약하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또 지난 9월에 실시된 그림공모전과 법정체험영상공모전 수상작들이 전시되고, 폭력예방 홍보를 위한 영상이 함께 상영됐다.
도성희 소장은 "성폭력은 정부가 규정한 4대사회악 중 하나로, 반드시 근절돼야 할 사회악이다“며 ”이를 위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참여하는 범시민 예방활동과 시민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