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까지 따뜻한 겨울을 보내세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익산시와 시의회가 힘을 모아 전달한 사랑의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
익산시와 익산시의회는 함께 힘을 모아 지난 25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0세대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석 익산부시장과 김대오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공무원 등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종석 부시장은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연탄처럼 이웃을 위한 나눔이 더해져 익산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연탄 전달은 따듯한 나눔을 위해 익산시와 익산시의회가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연탄 나눔에 참여한 모든 이들은 좁은 골목길을 인간띠로 잇고 한 장 한 장 조심스럽게 연탄을 옮기면서도 연신 밝은 웃음으로 주민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했다.
익산시의회 김대오 의장은 “이번에 전달된 연탄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이모씨(65세, 동산동)는 “갑자기 찬바람이 불어 이번 겨울을 어떻게 보낼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연탄을 보내줘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