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마한로타리클럽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나누며 온정을 전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마한로타리클럽은 회복나눔교회에 2천장, 익산시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위기가구 15세대에게 3천장의 연탄을 각각 지원했다.
21일 회복나눔교회에서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가 전개됐다. 회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나눴다.
서금철 회장은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예보되어 있어 어려운 이웃에게는 힘든 겨울이 될 것이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은 회원수 110여명에 창립 17년이 된 국제로타리클럽이다. 해마다 저소득 가구 아이들에게 장학금 지원과 명절 후원물품 지원, 겨울철에는 연탄봉사, 김장봉사를 지속적으로 하며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익산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인연을 맺고 집수리 봉사, 김장김치, 연탄봉사 및 명절 후원물품 지원 등의 나눔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