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해외여행에 나서는 익산시민들의 인천국제공항 이동이 간편해졌다.
익산시는 다음달 2일부터 익산터미널과 인천공항을 잇는 리무진버스가 운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하는 인천공항 리무진버스는 익산터미널과 인천국제공항을 하루 6회 왕복 운행하게 된다. 익산터미널에서는 오전 3시 40분, 4시 40분, 6시 40분, 8시 40분, 11시 40분, 오후 2시, 인천공항에서는 오전 10시, 오후 1시, 2시 40분, 4시 40분, 6시 40분, 8시 40분 출발하며 이용요금은 25,000원(초등학생 50%, 중고등학생 20%, 국가유공자 30% 할인)이다.
지금까지 익산시민들은 해외여행 등을 위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경우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익산 IC 인근(완주 봉동읍)에 마련된 리무진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30여분 이상 이동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 익산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공항 리무진버스가 운행됨에 따라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 해외로 나가는 시민들과 익산을 찾는 외국 손님들이 이동 문제로 인한 불편을 덜게 되었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터미널(063-841-15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