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 익산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용인시의회 의원과 공무원 8명이 18일 방문했다.
이들은 가족여성친화도시연구회(대표위원 추성인) 소속 의원들로서 여성친화도시 익산 우수사례를 통해 ‘용인형 여성친화도시 발전모델’을 찾기 위해 익산을 찾았다.
이날 익산시의회를 방문하여 김대오 의장, 최종오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등과 환담을 나누는 한편 그간 익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성과와 주요사업에 대해 청취하였다.
익산시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여성친화도시 모델사업으로 추진한 커뮤니티 공간 ‘꽃밭재‘, 벽화 골목길 등 여성친화 시범구역을 둘러보았다.
여성일자리 종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북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여성과 아동 이용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송도서관 등을 방문하여 여성친화도시 사업이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한편, 2011년부터 현재까지 55개의 자치단체, 기관 등에서 여성친화도시 익산을 견학하러 왔다. 최근에는 베트남과 코이카 초청 미얀마, 네팔, 방글라데시 등 아시아권에서도 여성친화도시 익산을 벤치마킹하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