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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양념 가득, ‘사랑의 김장나눔’

200여 자원봉사자 동시에 김장 담그는 진풍경 연출

등록일 2013년11월14일 18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4일 팔봉공설운동장에서는 200여명이 동시에 김장을 담그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이날 SK에너지(주) 전주물류센터(소장 권한준)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펼친 이 행사에는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탁자 위에 마련된 절임배추에 사랑이 듬뿍 담긴 양념을 바르고 50여명의 봉사자들은 배추와 양념을 옮기고 김치 담을 상자를 만드는 등 척척 맞는 호흡을 자랑했다.

자원봉사자의 정성이 담긴 이 김치는 지역의 저소득층 500세대에 각 20kg씩 전달된다.

SK에너지는 7년째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4,500여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도왔다.

이와 관련해 권 소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형편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약소하지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 이사장은 “해마다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의 도움으로 김장김치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매서운 추위에도 이웃들을 위해 참여해준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팔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건규)는 직접 가꾼 배추를 수확하고 김장을 담아 14일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 50세대에 김치 10kg을 전달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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