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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박윤근기자 ‘14회 시흥문학상’ 대상

‘안녕, 피쉬맨’ 작품 외 4편으로...시상식 30일, 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등록일 2013년11월12일 11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스1 전북취재본부 박윤근 기자가 ‘제14회 시흥문학상’ 시 부문에 응모한 ‘안녕, 피쉬맨’ 작품 외 4편이 대상을 차지했다.

박 씨의 이번 상은 2010년 ‘제 12회 수주문학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문학상이다.

이번 문학상 시 부문 공모에는 해외 5개국 포함, 1520편의 작품이 예심을 거쳐 145편이 본심에 오른 가운데 박 씨의 작품이 대상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손택수 시인과 명지대 국문과 교수인 정끝별 시인이 맡았다.

심사평에서 정 교수는 박 씨의 작품을 “완성도보다는 열도(熱度)를, 안전보다는 가능성을, 감각보다는 사유를, 이미지의 조탁(彫琢)보다는 통찰의 음역을 더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30일에 열릴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4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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