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와 ㈜현대미디어(대표이사 김성일)가 산·학 간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스포츠산업·복지학과 주관으로 맺은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 기관 공동발전 모색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협약식은 김성일 대표가 10월 31일 오후 정세현 총장을 방문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대 강화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유익한 사업개발을 위해 공동노력하고, 학생 인턴십 및 취업지원과 취업연계 기술개발 및 교육과정 운영,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등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협약을 이끌어낸 스포츠산업·복지학과 송제호 교수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접근 실용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방송과 스포츠 연계를 통한 스포츠미디어 산업분야의 진로설정과 실무교육을 비롯해 진로의 폭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미디어는 ‘트렌디 E’, ‘ONT’ 등 방송채널사업과 테이터방송산업, 콘텐츠유통사업 등을 하고 있으며, 김성일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 이어 스포츠산업·복지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감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