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아름다운교회 (이성국 목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31일 송학동 주민센터에 쌀 400kg(20kg, 20포)을 기탁했다.
이 교회는 송학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하여 지난 9월 바자회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으로 햅쌀을 마련해 기탁하게 됐다. 특히 이 쌀은 교회의 교인이 직접 농사지은 쌀로 의미를 더했다.
이 목사는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이웃과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송학동 주민센터는 이 쌀을 지역의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