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13년 전라북도 식품안전정책 평가에서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공로를 인정받아 센터 박나은 팀장이 전라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시는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우수판매업소 지정율 향상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역 어린이식생활안전보호구역내 조리,판매업소 중 학생들의 이용율이 높은 학교매점 14개소를 우수판매업소로 지정하고 이 업소들이 고열량. 저영양식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금지, 주기적으로 판매여부를 관리해 왔다.
이달 개소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를 두지 않는 100인 미만 보육 집단급식소에 대하여 식단편성, 연령별 맞춤식 영양메뉴 개발 보급 및 위생관리 등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공급, 안전한 급식시설 관리로 엄마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보육시설에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위탁기관으로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하고 2015년까지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접근성이 있는 식품판매 업소들의 지속적 관리와 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