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문을 연 모현동 배산제일2차 아파트 단지내 도서관 ‘강아지똥 작은도서관’이 책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 도서관은 익산시의회 최종오 부의장(오산·모현·송학)의 노력으로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중심으로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정보화 격차와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시작되었다.
3평 남짓한 도서관은 아파트 단지내 자전거보관소로 이용되었던 곳을 최 의원과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들어 더욱 값지다 할 수 있다.
강아지똥 작은도서관은 말은 작은 도서관이지만 주민들의 사랑이 크게 넘치는 큰 도서관임에 틀림 없다. 아이들은 물론 주부들 또한 발길이 멈추지 않는다.
또한, 부녀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아파트 주민들끼리의 단합도 좋아졌다고 주민들은 입을 모은다.
도서관을 찾은 최 의원은 앞으로도 강아지똥 작은도서관이 책 뿐만 아니라 따뜻한 사랑도 가득 넘쳐나는 도서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큰 관심으로 지켜볼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