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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 건강·체육활동 참여 인식 'UP! UP!'

시민 규칙적인 체육활동 비율 47. 3%에 달하는 등 다양한 생활체육 참여

등록일 2013년10월07일 17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의 건강 및 체육활동 참여에 대한 인식이 많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관내 29개 읍면동의 만 19세 이상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시민의 생활체육 참여율, 시설 불편 및 요구사항, 만족도 등 31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을 통한 면접조사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자신의 건강정도를 ‘보통’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64.1%로 가장 많았고 건강과 체력 유지시 중요 요인은 ‘규칙적인 체육활동’(32.0%), ‘충분한 휴식과 수면’(31.2%) 순이었으며 체육활동 참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대효과는 ‘체중감량 및 체형관리’(평균 3.95점), ‘질병감소’(평균3.86점) 순으로 나타났다.

체육활동 참여

‘주 1~2회 규칙적인 체육활동‘을 한다는 응답이 41.4%로 가장 많았고 체육활동 강도는 ’중강도‘가 62.8%로 가장 많았다. 규칙적인 체육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로는 ‘일이 바쁘거나 시간이 없어서’라는 의견이 41.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로 하는 체육활동은 ‘체력단련’(44.0%), ‘구기’(26.5%) 순이었고 체육활동을 하게 된 이유로 ‘건강유지 및 증진’(43.8%), ‘체중조절 및 체형관리’(21.1%) 등을 들었으며 체육활동을 하도록 영향을 준 요인은 ‘스스로’라는 응답이 34.5%로 가장 높았다.

주로 운동하는 장소는 ‘학교운동장 및 체육관’(24.4%), ‘집주변’(22.0%) 순이었으며 운동을 해 온 기간은 ‘6개월~1년미만’(26.3%), ‘6개월 미만’(24.8%) 순으로 나타났다.

체육활동 시 지도자의 지도를 받고 있는 경우가 48.0%였으며 그 중 전문지도자 비율은 54.4% 였다. 전문지도자의 만족도는 ‘만족한다’는 의견이 44%로 많았고 전문지도자에게 지도받고 싶은 종목은 ‘구기’(26.6%), ‘체력단련’(25.2%) 순이었다.

시 또는 주민센터 주관 체육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동호인리그‘(평균 3.63점), ’생활체육상설광장‘(평균 3.53점) 순이었고 불만족한 이유로는 ’지도자의 성의부족‘(40.0%)이 많았다.

익산시 체육시설 이용 만족정도는 ‘보통’(75.6%), ‘만족’(15.1%) 순으로 나타났고 생활체육 활동시 가장 필요한 종목은 ‘구기’(33.9%), ‘라켓’(24.4%) 순이었으며 필요한 시설로는 ‘공공체육시설’(64.9%), ‘각종복지시설’(16.8%)을 꼽았다.

체육동호인 조직 가입률은 31.8%로 나타났으며 가입이유로는 ‘여러 사람과 어울려서 운동하는 것이 좋아서’ 라는 의견이 51.8%로 많았고 가입하지 않은 이유로는 ‘개인적으로 시간이 맞지 않아서’가 24.2%로 가장 많았다.

체육활동 활성화 방안

많은 시민들이 체육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공공체육시설의 개방 및 이용활성화’(30.2%), ‘다양한 체육시설의 확충’(29.2%)로 나타났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시설은 ‘공공체육시설’(48.6%), ‘학교체육시설’ (19.7%) 였고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으로는 ’직장인 체육프로그램‘ (31.1%), ’소외계층 참여 프로그램‘(28.4%)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건강과 체력 유지시 가장 중요한 요인을 규칙적인 체육활동과 충분한 휴식 및 수면으로 인식하고 있어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규칙적인 체육활동 비율은 47.3%로 2012년 국민생활체육 참여 실태조사 결과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시민건강 및 체력증진, 생활체육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 마련을 위한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먼저 시민들의 이용빈도가 높은 학교체육시설의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다양한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마동 테니스공원, 익산야구장 시설보강, 리틀야구장, 동네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들이 마무리 되면 시민들이 선호하는 구기, 라켓종목 등의 시설이용 참여욕구를 해소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바쁘거나 생활체육 참여가 상대적으로 어려워 운동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한 직장인과 소외계층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등산, 오리엔티어링 등 가족건강도시에 걸맞는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양질의 체육지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도자 교육 등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종합형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익산어메이징스포츠클럽”이 선정되어 9월부터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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