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는 영양플러스 하반기 추가 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하고 1일~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영양플러스란 저소득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영양평가를 실시하여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저신장, 영양섭취상태불량)이 발견된 대상자에게 최대 1년까지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상담과 필수 보충영양식품 패키지를 지원하며 영양개선 및 식생활관리 능력을 배양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특히 영양교육은 모유수유방법, 임산부의 영양관리, 월령별 이유식 진행방법, 올바른 식사방법 등이 진행된다. 지속적인 교육을 받은 대상자에게는 월1회 단계별 영양을 맞춘 식품을 지원한다.
이번 추가대상자 선정은 우선순위를 적용해 기초생활수급자 중 영양위험요인인 빈혈이 있는 자, 빈혈이 있는 임신부, 수유부, 영아 및 유아 중 1~2세 어린유아에게 더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해 실제적으로 꼭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대상은 관내 66개월 이하 영유아와 임산부 중 최저생계비200%(3인가족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직장 8만22원이하, 지역 8만3,506원이하)미만이며 저체중, 저신장, 빈혈 중 한 개라도 해당이 되어야 한다.
신청은 신청서와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경우 수급자 확인서, 건강보험증사본, 주민등록등본, 직장가입자의 경우 자동차등록증, 임산부의 경우 임산부 수첩 등을 준비해 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은 시기별 영양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식품을 지원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